경유차 폐차 보조금 받으시며 처리하세요

자동차는 언젠가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연식이 너무 오래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처분하는 분들이 많지만 침수나 사고 차일 때에도 예정보다 일찍 처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식이 오래되어도 관리를 잘했다면 과연 폐차를 해야 할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래된 경유 차는 앞으로도 운행 단속 정책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불편한 상황이 장기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유차 폐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 확인하시고 처분을 한 다음에 새 차를 구매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현재 대기 관리 권역 구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 조기 마감되기도 하니 그전에 알아보고 신청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 참가 기준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경유차 폐차 보상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건을 충족하고 심사에서 최종 통과를 해야 합니다. 조건은 크게 자동차의 상태와 일정 기간을 달성했는지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우선 차량에 시동을 걸었을 때 정상적으로 주행되고 있어야 하며 관능검사에서 매연은 아니더라도 다른 항목들은 정상적이라는 판정을 받았어야 합니다. 배출가스 5등급으로 경유를 사용하고 있어야 하며 차 표면에도 심한 하자가 없어야 합니다.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대기 관리 권역으로 지정된 구에서 실시되기 때문에 이 중 하나의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차량의 명의를 중간에 타인으로 이전하지 않고 6개월 이상 유지했는지 확인해야 하고 DPF 장착을 하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이 부분은 모두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이력이 있다면 참가하기 어렵다는 점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2. 신청하는 방법도 무척 간단합니다.

위의 참가 자격을 살펴보셨다면 이제 접수를 해서 심사를 받아야 경유차 폐차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인지 알 수 있습니다. 처음 이 제도를 접하신 분들은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관허로 지정된 폐차장과 함께 하시면 처음부터 마지막 과정까지 순차적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미리 챙겨 주셔야 하는 서류는 신분증과 통장 그리고 자동차 등록증이며 모두 촬영해서 보내 주시면 서류 담당 직원이 체크하고 보완해야 할 점을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등록증은 원본으로 필요한 서류이므로 차량을 보내실 때 안에 넣어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성능 테스트는 신청서를 제출하고 약 7일 안으로 마무리되고 있으며 진행 과정이나 현황은 모두 협회에서 알려드리니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테스트도 도움을 받아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심사가 종료되면 이제 마지막 심사도 준비하셔야 합니다. 일정 기간 내로 차량을 구입하고 등록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합격 통보를 받자마자 담당 직원에게 알려주시면 되는데요. 참고로 폐차장에서 직접 테스트를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협회 소속의 검사원이 출장을 나와서 살펴보는 것이기 때문에 그전에 차량을 도착시켜 주셔야 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탁송비는 전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데요. 이 과정까지 무사히 패스했다면 이제 적법한 과정을 거쳐서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는 대상자가 된 것입니다. 아래 글을 참조해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4. 올해에는 더 많은 지원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모든 분들의 상한액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작년부터 올해까지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을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3.5톤 미만으로 3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었으며 무게가 초과하는 경우 배기량에 따라서 측정이 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의 대상자에 해당되는 경우 준비할 때 별도의 서류를 준비하시면 확인 후 600만 원으로 지원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매연 저감 장치를 붙이고 더 타고 다니고 싶지만 그러기 힘든 자동차일 때도 경유차 폐차 보조금으로 600만 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으니 어떤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5. 경유차 폐차 보조금을 전부 수령하기 위해서는?

작년부터 노후 경유차 처분 조건들이 일부 변경되면서 관심을 갖는 분들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참가 기준은 동일하지만 상한액이 300만 원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에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6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어떻게 하면 지원금을 전체 수령할 수 있는지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요약부터 해 드리자면 1차와 2차 보상금은 각각 입금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하시느냐에 따라서도 전체를 받을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 1차만 수령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1차는 성능 테스트에서 최종 통과한 다음에 말소를 하고 확인증이 나오면 입금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폐차장에서 알아서 준비해 드리고 있기 때문에 더 신경 쓰지 않으셔도 45일에서 60일 정도 지나면 자동으로 입금됩니다. 하지만 2차 보조금을 받으려면 새 차를 구매하셔야 하는데 경유를 사용하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중고차를 구매할 때도 동일하며 추가로 배출가스 1~2 등급에 해당되는지 확인하신 뒤 매장 직원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인정될 수 있습니다.

 

 

 

올해 경유차 폐차 보조금은 특수 대상자에 한해서 600만 원으로 증가하는 등 좋은 쪽으로 혜택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신청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서울시는 이번 연도를 마지막으로 더 진행하지 않겠다는 말이 나온 시점이니 마감되기 전에 기회를 잡아서 신청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