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크리스마스 트리 이것만 보시면 이쁘게 꾸미실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11월에 들어와서 12월에 있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일찍 느껴보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트리를 알아보던 중 이케아 동부산점에서 트리 및 장식을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1층에서 다양한 크기의 트리와 아주 많은 종류의 트리 장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인터넷보다는 가격이 높았지만 이케아 크리스마스 트리 및 장식의 품질은 훨씬 좋아 보였습니다. 

 

 

 

 

 

트리랑 빨강, 골드장식 및 별, 금중, 혼합 색상 장식 등을 구입하였네요. 가격은 대략적으로 10만 원 초반대로 다 살 수 있었는 것 같습니다. 1층에 트리 섹터가 엄청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 보면 사서 한번 꾸며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되어 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애들은 다 재우고 와이프랑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밤 12시가 넘은 늦은 시간이었지만, 얼른 만들고 싶은 생각에 바로 조립해버렸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만들어서 장식해놓고 싶은 맘이 많이 컸습니다.

 

 

 

 

이케아 크리스마스 트리는 170cm를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49,900원이었던 것 같아요. 이것보다 2만 원 정도 저렴하고 크기도 더 작은 모델이 있었는데, 이 정도가 집 거실에 두면 이뻐 보이고, 존재감도 있어 보일 것 같아서 큰 걸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더 큰 거는 210cm 짜리도 있었습니다.

 

진짜 나무는 아니고요. 인공적인 재질로 만들어져 있는 트리인데, 실제 나무와 구분이 잘 안될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트리는 4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분리, 합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나중에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고 나면 보관하기에도 좋은 겉 같아요.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마을에 시장 같은 게 열려서 진짜 나무를 판매하는데요. 사람들이 커다란 대형 SUV 및 픽업트럭을 타고 가서 뒷부분에 커다란 트리 나무를 싣고 집에서 설치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파트에서 주로 살기 때문에 인공적인 재료로 만든 트리라고 하더라도 분위기 잡는 데는 좋은 것 같습니다.

 

 

 

 

트리 조립하는 설멸서인데요. 아무런 언어도 적혀있지 않기 때문에 누가 보더라도 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사 오지는 못했는데, 트리 밑부분을 러그 같은 것을 깔고 위에 트리를 두면 훨씬 더 이쁠 것 같았습니다.

 

 

 

 

이번 이케아 크리스마스 트리는 장식의 품질이 대박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숱하게 인터넷에서 장식을 사보았는데 여기에서 구매한 것이 품질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상당히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관리만 잘하면 10년은 거뜬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마음에 드는 이쁜 장식만 몇 개 더 사서 꾸며주면 좋을 것 같아요.

 

 

 

 

 

빨간색 장식을 달기 전에 우선 골드 장식만 설치해보았고요. 뭔가 허전한 느낌입니다.

 

 

 

 

실제적으로 모든 장식을 다 설치한 이케아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이때까지 인터넷에서 구입하여 집에 두었던 트리들과는 비교 불가인 것 같네요.

 

트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식을 사서 집전체 분위기를 바꿔봐야겠습니다^^